인천본부세관(세관장·김대섭)은 18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(AEO) 공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.
이날 (주)창환단자공업, 아성크린후로텍(주), (주)젠스엠, (주)우성아이비, 관세법인 선율, 국제기업관세사 등 6개 업체가 신규로 인증을 받았으며, 아이티로지스틱스(주)는 재공인을 받았다.
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 업체수는 224개로 늘어났으며, 전국 842개 업체 중 26%를 차지하게 됐다.
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, 서류제출 생략 등을 통한 신속통관 등의 혜택을 받는다. 또한 우리나라는 14개국과 상호인정약정을 맺고 있어, 해당 국가에서도 국내 AEO와 동일한 통관혜택을 받을 수 있다.
김대섭 인천세관장은 "AEO 공인인증을 받은 기업이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, 밖으로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"고 말했다.